폐기저귀 재활용 프로그램 도입배경

한국의 매립지 상황

수도권 매립지는 2016년에 이르면 사실상 매립지 기능을 상실한다.

매립지를 채워가고 있는 쓰레기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기저귀이다.
매립지 수명을 감안해볼 때 기저귀 재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상황이다.

김미화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 협의회 사무총장은 이와관련, "매립지에 버려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조사해보면 40-50%가 기저귀나 플라스틱류"라며 "현재 기저귀 재활용 시스템이 안갖춰져 있기 때문에 귀중한 자원이 버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소비되는 1회용 기저귀양은 연간 약 21억개. 서울특별시의 경우, 1회용 폐기저귀가 하루 약 180만개, 연간 6.7억개 발생

국내에서 판매된 일회용 기저귀수는 연간 20억8천4백만개로 10년새 2배이상
증가했다.

이는 2.5t 청소트럭 15만3천9백대 분량으로 이 차량을 일렬로 세워 놓으면 802km나 되며 서울~부산(경부고속도록 425.5km) 왕복 거리와 맞먹는 것이다.

서울환경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한명의 아기가 1회용 기저귀를 평균 25개월 사용할 경우, 목재 187.9kg, 화석원료 109.5kg 의 자원이 소비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309.7kg이나 증가한다.

특히 폐기물관리에 있어서 매립지, 소각장 설치에 따른 환경안전성의 문제와 님비(NIMBY)현상으로 폐기저귀의 감량과 재활용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매립의 경우
매립지 수명의 축소, 오염 침출수의 배출, 폐기저귀가 분해 되는데 수백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

소각의 경우
젖은 폐기저귀 소각 처리시 일반 생활 폐기물에 비해 1.5배이상의 연료공급 투입이 필요하며 다이옥신 배출로 대기오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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